긴 줄이 떨리는 것 같은 목소리






















날이 더워지면 청평사 생각이 종종 나서, 친구를 꼬셔 청평사에 다녀왔다.


예전에 당태종의 공주는 회전문을 건넜고,

애증의 상사뱀은 회전문을 건너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많은 이들이 회전문을 지나며 여러가지를 떨쳤고,

회전문 안에서 여러가지 소원들을 빌었을 테다.


나도  회전문을 지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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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약속을 기억한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Why don't I meet you in the mid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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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할 때 많이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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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이 우리들 위로 무너진다 해도, 모든 대지가 허물어진다 해도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신다면,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아요 

사랑이 아침마다 넘쳐 흐르고, 내 몸이 당신의 손 아래서 떨고 있는 한 
나에게 문제될 것은 없어요 내 사랑, 당신이 날 사랑하니까요.

세상 끝까지라도 가겠어요. 금발로 머리를 물들이기라도 하겠어요
만약 그렇게 당신이 원하신다면 

하늘의 달을 따러, 보물을 훔치러 가겠어요 
당신이 원하신다면 

조국도 버리고 친구도 버리겠어요 
사람들이 날 비웃는다 해도, 나는 무엇이건 해내겠어요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준다면 

어느 날 인생이 나에게서 당신을 빼앗가 가더라도
만약 당신이 죽어서 나에게서 멀어진대도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그런 건 문제 없어요
왜냐하면 나도 죽을테니까요

그리고 우리는 끝없는 푸르름 속에서, 두 사람을 위한 영원함을 가지는 거에요 
이제 아무 문제도 없는 하늘속에서...
내 사랑, 우리가 사랑한다는 걸 믿나요?

신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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