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 청평사 생각이 종종 나서, 친구를 꼬셔 청평사에 다녀왔다.


예전에 당태종의 공주는 회전문을 건넜고,

애증의 상사뱀은 회전문을 건너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많은 이들이 회전문을 지나며 여러가지를 떨쳤고,

회전문 안에서 여러가지 소원들을 빌었을 테다.


나도  회전문을 지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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