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의 말2014. 5. 13. 10:13







어느 작가가 말했다.

내 마음이 하늘 보는 것은, 내 몸이 바닥에 있어서 일거라고.



혼자 자취방에 숨어 잠자는 시간이 많았던 때에,

반틈 열린 창문으로 길쭉하게 뻗은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일이 잦았다.



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냥 그 때의 시간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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