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1
2012년 9월 쯤 부터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최근까지 길러왔다.
집 밖을 잘 나가지 않다보니 머리가 길어졌고,
어느 순간 이참에 머리카락 기부나 해보자는 생각에 계속 길러왔다.
원룸에 숨어 긴 머리를 치렁치렁 기르니 동화속 공주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외형은 백정의 행세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