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8
집에는 몸빼바지가 몇 개 있다.
스무 살, 농활에서 처음 만난 그 착용감...
이후로 농활을 갈 때마다 몸빼를 고르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편한 착용감, 현란한 문양, 화려한 색. 몸빼 만세다.
참고로 독일 어느 사진잡지에 몸빼바지를 입은 내가 실려있다.
이건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다.